비타민D 섭취와 효능 알아보기

비타민D 섭취와 효능 알아보기

우리나라 국민 90%가 부족한 비타민은? 정답은 비타민D입니다.

비타민D는 우리 몸에서 칼슘 흡수를 도와주고 각종 암, 당뇨, 자가면역 질환, 우울증을 막아 주는 생리 활성에 필수적인 비타민입니다.

비타민D는 달걀노른자, 생선, 간에 많이 들어 있지만, 대부분은 햇빛을 쐬면 자외선이 피부에 자극을 주어 비타민D 합성이 일어납니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하루 종일 학교나 직장에서 실내 생활을 하고 피부 미용을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바릅니다.

이처럼 햇빛과 멀어진 생활 패턴으로 현대인 대다수가 비타민D 결핍인 실정입니다.

특히 우리 국민의 비타민D 부족은 매우 심각하다고 합니다

(국민건강통계를 따르면 전 연령 혈중 비타민D 20ng/ml 이하로 정상치 30~100ng/ml에 못 미칩니다).

비타민D 효능

1) 비타민D는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합니다.

2) 비타민D는 감정을 조절하는 세로토닌 분비를 활성화해 우울증을 예방합니다.

3) 비타민D는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혈압을 낮춘다(비타민D 결핍 여성이 고혈압에 걸릴 확률은 정상인보다 67% 높다고 합니다).

4) 비타민D는 인슐린 분비를 활성화해 당뇨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5) 비타민D는 세포 증식에 관여하여 각종 암에 걸릴 위험을 현저히 낮춥니다

(대장암, 전립선암,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방광암, 후두암 등)

실제로 암환자의 암세포 증식을 막고 종양 크기를 줄이는 데 사용됩니다.

6) 비타민D는 65세 이상 노인의 기억력을 향상시킵니다.

비타민D가 부족한 노인은 치매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7) 비타민D는 면역력을 강화합니다. 부족 시 독감과 같은 호흡기 질환에 자주 걸립니다.

8) 비타민D는 알레르기나 건선과 같은 피부 질환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9) 비타민D는 생식기능을 원활하게 합니다.

10) 비타민D는 혈관 벽에 칼슘이 침착하는 것을 막아 줘서 뇌졸중 위험을 낮춥니다.

비타민D 결핍 시 발생하는 질병

구루병(어린이), 골다공증, 골절, 치주질환, 당뇨병, 관절 류머티즘(rheumatism), 심장병, 뇌졸중, 치매 위험 증가, 만성 호흡기 감염증, 우울증, 무기력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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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방법-온전한 섭취를 위해 적당히 자외선 쬐어야

일정 시간 햇빛 쬐고 생선·우유 섭취해야

비타민 D는 햇빛을 쬔 피부세포에서 합성된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피부 미용을 위한 자외선 차단이 강조되면서 햇빛을 쬐는 시간이 현저히 줄어 비타민 D 결핍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햇빛 아래 나서기를 꺼려하는 것은 물론 자외선차단제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다 보니 좀처럼 피부가 비타민 D를 합성할 기회가 없는 것. 이 밖에 업무량의 증가나 학교, 학원 생활 등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도 비타민 D 결핍을 부르는 한 원인입니다.

피부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 얼굴에는 자외선차단제를 신경 써 바르되 그 밖에 팔, 다리, 손, 발 등 노출되는 신체 부위는 하루 30분~1시간가량 햇빛을 쬐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을 쬐는 것 외에 비타민 D를 얻는 방법은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것입니다.

비타민 D가 함유된 식품은 연어, 정어리 등 지방함량이 많은 어류와 우유, 달걀, 버터, 동물의 간, 버섯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비타민D가 가장 많은 식품은 간유다. 또 소나 돼지의 간, 등 푸른 생선, 말린 표고버섯, 효모, 유제품에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식품을 통해 충분한 양을 섭취하기란 쉽지 않다. 이럴 경우 적정량의 영양소를 함유한 제품을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우리가 식품으로 섭취한 비타민D는 체내 합성작용을 하려면 반드시 자외선이 필요합니다.

더구나 유리 창문을 통한 광선은 비타민D 생성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매일 20분 이상 햇볕을 충분히 쬐여 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장시간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한줌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