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자전거도로변에 토끼가 살고 있네요

안양천 자전거도로변에 토끼가 살고 있네요

 

 

 

 

저녁에 안양천 자전거 도로를 다니다가 토끼 두마리를 발견 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도 도망치지 않아서

 

손으로 쓰담듬어 줄려고 했더니

 

자기 몸을 만지지는  못하게 살짝 피하네요

 

 

 

 

안양천 자전거도로변에 토끼가 살고 있어요

 

 

 

 

 

안양천변에서 찍은 야밤의 전경입니다.

 

 

 

 

 

 

안양천변 해바라기가 깜짝놀라서 

 

저를 쳐다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토끼 암수 한쌍 같아요

지나가는 사람 아랑곳하지 않고

야밤에 풀을 뜯고 있어요

 

 

 

 

 

토끼가 풀을 뜯고 있는 바로 옆이

자전거 도로이거든요

 

 

 

 

 

배가 고팠는지

토끼 한쌍이

너무 열심이

풀을 뜨고 있었어요

 

 

 

 

지나가는 자전거에 치일까봐

걱정도 되더라고요

 

 

 

 

안양천에서 토기를 본 것은

처음이네요

 

 

 

 

 

 

부디 사고없이

토끼부부

잘 살기를 바랬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기를 기대하면서

헤어졌어요

늦은밤에 ...

 

 

 

 

※ 토끼 

현재에도 서식하는 야생종에 들토끼(wild rabbit)와 산토끼(hare)가 있다.

 

집토끼(학명:Lepus cuniculus domesticus)의 선조는 지중해 연안지대에 서식하는 들토끼를 가축화한 것으로 가축화된 연대는 명확치 않지만 11세기경이라고 한다.

 

집토끼와 산토끼는 속이 다르고 염색체수도 다르기 때문에 잡종은 만들 수 없다.

 

집토끼가 우리나라에 도입된 것은 이조말엽으로 옛이야기에 나오는 토끼는 산토끼이다.

 

용도별로 분류하면 모용종에는 앙고라(Angora)종, 모피용종에는 친칠라(Chinchilla)종, 뉴질랜드 화이트(New Zealand white)종, 모피고기 겸용종에는 일본백색종(Japanese white), 육용종에는 벨기에(Belgian)종, 애완용종에는 히말라야(Hymalayan)종, 네덜란드(Dutch)종 등이 있다.

 

그밖에도 실험동물로서 유용하고 약품의 독성시험이나 면역학적 실험에 많이 쓰이고 있다.

 

또한 면역학적 수법이 개발될 때까지 프리드만(Freedman)법의 임신진단에 쓰여진 것은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