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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건강과 은혜

영혼의때를위하여(연세중앙교회 윤석전목사님)

by 한줌의 짧고 소박한 이야기들을 담아냄 2013.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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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혼의 때를 위하여

(연세중앙교회 윤석전목사님)


 

 

 

 

 

제목: 영혼의 때를 위하여
말씀: 베드로후서 3:8-13
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9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 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11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영혼의 때를 위하여

(연세중앙교회 윤석전목사님)

 



하나님은 사랑이시요
죄와 저주와 사망에서 인간을 구원하시는
우리의 확실한 구원주이시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려는 뜻을 이루시기 위해,
곧 인간에게 위대한 은혜와 영생을 기업으로 주는
큰 뜻을 성취하기 위해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셔서
인간이 받아야 할 참혹한 고난을
예수 그리스도에게 대신 받게 하심으로
인간의 고난을 담당하게 하셨다(사53:5-6).

 

 

 


인간은 최초에 가장 행복한 피조물로 창조되었으나
마귀의 유혹에 빠져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 명하신 선악과를 먹는 죄를 범하고
그 죗값으로 이 땅에 육체로 있는 동안 처절히 고난 받는 자들이 되었다.
또 영혼은 죗값으로 지옥에서
세세토록 고난 받는 존재가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셔서
인간이 담당해야 할 영육 간의 모든 고통을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 대신 짊어지셨으니
이 사실을 믿으면 누구든지 자유와 해방을 누리게 된다(막10:45, 요1:29).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복된 사실을 알고
예수께로 와서 모든 짐을 벗어야
죄와 저주와 사망과 지옥이라는 근본적인 고통의 노예생활에서
해방과 자유를 누릴 수 있다(히2:14-15).
수천 년 전에 노아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방주를 짓는 일에 순종하여 완성하였다.
노아 자신의 손으로 지은 방주가 노아 자신을 구원하였듯이
누구든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예수를 믿으면
자기가 믿은 예수가 자신을 구원한다.

 

 


노아 시대에 인간이 지은 죄악이 하나님 보시기에 가장 악하여
하나님께서 인간 지으신 일을 한탄하사
죄악된 인간을 홍수로 쓸어 없애기로 작정하셨다.
노아에게 명하여 방주를 지으시고
인간들이 그 방주에 올라타 망하지 않기를 기대하셨다.
그러나 노아의 가족 외에는 단 한 명도
방주에 올라가 살려하는 자가 없었으니 인류는 멸망했다.
곧 천지만물의 생사화복을 자유하게 주관하시는
절대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인정하지 아니하고
무시한 행동의 결과를 맞았다.

 

 


노아의 여덟 식구만이 방주에 들어가
대홍수라는 인류 멸망 직전에 죽음을 면했다.
이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경고 메시지를 들으면
즉각 인류 역사 최대 방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들어가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숙명적이고 운명적인 고통을
벗으려는 자들을 위하여 준비한,
십자가 피의 공로로 만든
인류 구원의 단 하나의 방주이시다.
지금 지구는 노아의 때와 같이
사람들의 죄악이 천지에 관영하고
인간의 생각과 마음이 악해서
하나님의 진노가 노아 홍수 때와 방불한 시대다(마24:36-39).

 

 


지구는 어느 땐가 끝이 온다.
지구의 종말, 인간의 종말은
하나님 말씀에 기록된 바와 같이 죄악이 관영한 때에 온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죄로 고난 받는 존재다.
사랑하는 성도여,
이 세상에 낙원이 있다고 상상하지 말라.
인간이 물질문명으로 그토록 낙원을 만들려 몸부림쳐도
몸부림치면 칠수록 함정뿐이다.
세상은 끝이 온다.

 

 


우리는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하겠는가(벧후3:8-13).
그러므로 세상에 미련이 있어 끌어안고 있는 것이 있다면
세상이 불탈 때에 당신은 누가 구원하겠는가?
롯이 소돔에서 화염 직전에 뛰어나오듯이
사라질 세상에서, 물질문명에서
당신의 영혼을 끌어내라. 이것이 믿음이다.
롯은 구원받았으나
소돔에 미련을 둔 롯의 사위들은
소돔과 함께 불탔다.

 

 


롯의 처도 소돔에 미련을 두고 뒤돌아보다가
현장에서 소금기동이 되었다.
이만큼 세상의 죄악된 것들은
미련을 두지 마라. 쳐다보지도 마라.
이 말은 지금 세상을 다 버리라는 뜻이 아니다.
세상이 삶의 전부라 생각하지 말고
노아가 방주를 지었던 것처럼
세상은 오직 구원의 방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곳이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신령한 소망을 품은 성도라면
물질문명을 갖고 영원히 살려는 미련을 확실히 포기해야 한다.
육체는 내가 아니다. 영원히 살 영혼이 진짜 나다.
세상에서 지내는 시간 동안
영혼의 때를 위하여 진실하게 열심히 준비하자.
성도여, 당신을 세속에서 분리하라.
육체의 소망은 무엇이든지 허영뿐이다.
세상 수많은 사람이 육체의 허영으로 살다가 빈손으로 갔다.
세상의 허영에 속지 말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 영광을 이기셨듯이 말이다(마4:8-11).

 


영혼의 때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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