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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건강과 은혜

윤석전목사(천대의복과 삼사대의 저주)

by 한줌의 짧고 소박한 이야기들을 담아냄 2014.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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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전목사(천대의 복과 삼사대의 저주)

 

 

 

 

 

천대 복이냐, 삼사대 저주냐 (5:6-10)

 

6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라

7 나 외에는 위하는 신들을 네게 있게 말찌니라

8 너는 자기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밑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9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10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사랑하신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어떤 절망에 빠져 있을지라도

능히 건지시고 구원하신다.

또 우리 인간의 육체에 필요한 것은 천지 만물로 허락하시고

영혼에 필요한 것은

자기 독생자라도 살 찢고 피 흘려 구원하셨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이 영육간의 삶에

절대 공급자시며 생명의 근원이시다(1:27~29, 6:53~55).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이 애굽에서 종살이 하며

온갖 학대를 당할 때

모세를 보내서 구원하였다.

 

 

 

 

 

 

당대 초강대국가인 애굽에 노예로 얽매여 사는 백성을 구원할 자는

오직 하나님뿐이시다(1:13-17).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 들어간 까닭은

요셉을 통해 양식을 얻고

풍요로운 그 땅에서 행복하게 살려 한 것이다.

 

세월이 지나 이스라엘 백성의 수가 심히 많고 부요해지니

애굽 사람들이 볼 때는 전쟁이 날 때 적과 내통하고

자기 나라를 떠날까 염려하여 박해했다.

 

이스라엘 백성의 수효가 더욱 창대해지니 아예 종자를 없애려 했다.

지옥을 방불케 할 만한 고역이 밤낮 쉼 없이 가중되는

그 현장의 신음은 하나님께서 차마 들을 수 없을 지경이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 사는 동안 하나님을 알지 못했다.

그래서 애굽 사람들이 섬기는 수만 가지 신을 섬기며 복을 달라 외쳐댔다.

그러나 그들이 섬기는 신들은 이스라엘을 돌보지 아니하였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아시고

모세를 통하여 애굽 왕 바로의 압제에서 구원하여

홍해바다를 육지같이 건너게 하시고

애굽 군인들은 홍해바다에 수장하셨으니

하나님만이 보호자요, 전쟁에 능하신 구세주시다.

 

또 뜨거운 광야에서 사십 년 동안이나 안전하게 보호하셨으니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 입은 민족이다(8:2-4).

 

이같이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받았지만

광야에서 우상을 섬기며 은혜 베푸신 하나님을 무시하였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너희가 섬기던 다른 신들이 너희를 바로의

압제에서 해방하여 자유케 하여 평안이 보전하더냐,

너희는 들으라, 내가 애굽 땅에 종 되었던 너희를 인도해낸 여호와 하나님이다,

라고 하시며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주셨다(5:6-10).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의 영육 간에 더할 수 없는 은혜를 베푸셨다.

그러므로 우리 인간은 하나님만 경배하고 섬기고 충성해야 마땅하다.

그런데도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 다른 신을 섬기고 절하고 경배한다면

하나님은 그 죄에 대한 저주를

당대로부터 후손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한다고 하셨다.

 

우리는 지금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만물로

육신의 필요를 공급받으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 곧 십자가의 공로로

죄와 저주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받고

천국을 유업으로 받아 영원히 살게 하신 은혜를 입었다.

 

그 하나님을 무시하고 우상숭배 한다면,

하나님의 분노 속에 임할 삼사 대 저주를 어떻게 감당하겠는가.

마귀 사단 귀신은 인간을 죄짓게 하며

그 죄로 저주하고 그 죗값으로 죽여서

영육 간에 망치는 하나님의 원수요, 인간의 원수다.

 

또 마귀 귀신은 속이는 자요, 거짓의 본질이다.

아담을 선악과로 속여 영원히 저주하여 죽게 하였고

지금도 여전히 인간을 속여서 죄 아래서 멸망시킨다.

또 인간을 속여서 죄짓게 하여

온갖 저주를 가하고 고통스럽게 하고

사망의 세력으로 영육을 죽이는 악한 원수다(2:14-15).

 

또 하나님의 은혜로만 사는 인간을 속여서

자기가 복 준다 하여 경배 받고 제사 받으려 한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도 절 받으려는 못된 녀석이다.

또 돌아가신 부모에 대한 정을 이용하여

부모를 가장하고 제사 지내게 하여

삼사 대를 저주받게 하는 못된 녀석이다(고전10:18-22).

눈에 보이지 않는 이 영적존재,

마귀 귀신 역사는 원수 중의 원수요

우리 집안에서 영원히 쫓아내야 할 존재다.

 

그러나 인간은 절대로 마귀 귀신 역사를

알 수도 없고, 쫓아낼 수도 없다.

예수 그리스도는 아시고 보시고

자기 이름으로 쫓아내라 하셨으니

하나님과 인간의 원수 마귀 사단 귀신은

예수의 이름만 두려워한다(16:17-18).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전도하시고 귀신을 쫓아내서

우리를 구원하러 오셨다(1:39).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영육 간에 살고 있음을 아무도 부인할 자 없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한 것 같이 우상숭배, 곧 제사하지 말라.

우상숭배 제사는 마귀와 귀신 역사다.

마귀는 우리를 속여서 우상의 제물로 제사하게 하여

온갖 저주를 다하는 못된 녀석이니, 절대로 속지 말라.

하나님만 섬겨 천대의 복을 나도 받고

나의 사랑하는 자식과 후손에게

아브라함처럼 유산으로 물려주자

자손 삼사 대 잔인한 저주냐, 천대의 행복한 기업이냐,

바로 우리에게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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