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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설계,보험

주식 개인투자자의 투자 원칙

by 한줌의 짧고 소박한 이야기들을 담아냄 2015.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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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는 기업의 미래를 보는 거울입니다

 

 

 

 

주식시장은 시장경제 핵심 가운데 하나인 가격 형성 원리를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곳입니다.

우리나라 주식 투자 인구가 5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주식시장은 이제 국민경제와 직결되고 있죠.

 

신문마다 싣는 주식시세표나 온라인 주식 정보는 경제 상황을 엿볼 수 있는 거울과 같습니다.

주가는 기업의 상황을 반영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1956년에 대한증권거래소가 생기면서 첫선을 보였습니다.

 

처음엔 회사 12곳이 상장돼 주식 거래가 이뤄졌죠.

1960년대 경제개발계획을 추진하면서 정부는 기업이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증권시장 육성에 나섰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많은 기업의 주식이 거래됩니다.

그래서 주식시장 전체의 움직임을 파악하기 위해 주가지수를 만들어 참고하죠.

 그게 바로 종합주가지수인 코스피(KOSPI)지수입니다.

 

기업의 주식은 왜 만들어진 것일까요?

주식회사의 원리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회사를 운영하려면 공장을 짓거나 필요한 설비를 사야 하고 직원 월급도 줘야 하니 많은 돈이 필요합니다.

이때 주식회사를 만들어 여러 사람의 돈을 모을 수 있겠죠.

 

회사에 돈을 보태 공동의 주인, 즉 주주가 된 사람에게 나눠주는 증권이 바로 주식입니다.

 

회사 주인으로서 갖는 권리를 나눈 증서 같은 것이죠.

 

주주의 권리는 소유하는 주식의 수에 비례해 정해집니다.

예를 들면, 한 회사가 주식 100주를 발행한다면

회사 주인일 수 있는 권리는 주식 100주에 나눠진 것입니다.

주식을 많이 가진 사람일수록 회사에 더 강한 권한을 갖게 되죠.

 

회사로서는 투자한 사람의 원금을 보장해 주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큰 부담 없이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어 말 그대로 규모의 경제가 가능한 셈이죠.

주식회사는 회사가 나아갈 방향 같은 중요한 결정을 할 때도

다수결에 따른 주주 투표로 정해집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투표할 때 한 사람이 한 표씩만 쓸 수 있지만

주식회사에서는 한 사람이 보유 주식 수에 따라 권한을 누릴 수 있죠.

 

이론적으로 따지면 한 회사의 전체 주식 중 51%만 가지면 회사를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다.

 

주식을 갖고 있는 주주에게 돌아오는 혜택은 무엇일까요?

돈도 많이 벌고 성장할 가능성도 높은 회사가 있다고 하면

누구나 그 회사 주인이 되고 싶을 것입니다.

 

주식회사는 회사를 운영하고 남은 돈인 순이익을 배당이란 형태로

주주에게 돌려주기 때문에 주식을 갖고만 있어도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좋은 회사 주식을 갖고 싶어 하고 좋은 회사 주식은 가격이 올라가는 거죠.

주식시장은 기업의 미래 가치로 주식 가격이 형성됩니다.

흔히 기업의 실적을 미리 예상하고 주식을 사곤 합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 가운데 코스피는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의 시장이고

 

코스닥(KOSDAQ)은 기존 증권시장의 까다로운 상장 요건을 갖추지 못한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에 자금 조달 기회를 주기 위해

따로 만들어진 주식시장입니다.

 

 

 
주식 개인투자자의 투자 원칙

 

 

 

기저금리 시대 돌파구를 찾아서 주식 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이 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중 수익을 볼 준비다 된 사람들은 몇이나 될까?

 

우선 주식투자에 있어서 수익을 볼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또한 주식 시장을 관통하는 공통 요소도 존재한다.

 

지금까지 투자를 통해 제대로 된 수익을 거두고 있지 못하다면

 

아래 요소를 한 번 확인해보는 것이 도움 될 수도 있다.

 

 

수익을 위해서 확인해볼 투자 요소들

 

 

 

투자자 본인의 명확한 투자철학 없이 여기저기 수시로 기웃거리는 상황은 주식시장에서 반드시 실패한다.

 

인내심이 없다면 정말 좋은 10루타 종목을 발견하고도 10% 청산에 만족해 나올 수 있다는 의미다.

 

수익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학습을 통해 필요 지식과 유연함을 형성하고

 

자신의 투자성향에 응용해 가야 하지만,

 

많은 투자자들은 주식 투자의 시장 흐름 및 정세에 어려워하고 낯설어하는 경향을 보인다.

 

심지어 욕심과 탐욕으로 시장에 발을 들이밀어 극복하지 못하는 힘든 상황을 겪기도 하는 것이 주식투자의 현주소다.

 

 

 

현명한 투자는 어떤 것인가

 

 

쉬운 예로 100원의 가치가 있는 주식이 시장 참여자의 단순한 심리 동요로 인하여 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적절한 매도, 매수 타이밍인가?

 

정상적이고 이성적인 투자자라면 당연히 사기 마련이다.

 

하지만 한국 증시에서는 반대로 내려가니 팔아야 한다며

 

빠르고 시원한 추세 투자를 또는 단타라 불리는 단기성 투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짙다.

 

 

 

물론 시장의 상황에 따라서 필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으나

 

동시에 대단히 심리적으로 투자자를 옭아매는 불안한 매매이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투자자는 당장 10분 뒤 증시,

 

주가조차 제대로 읽어낼 수 없기 때문이다.

 

어떤 투자가 되었든,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투자법은 그만한 노력을 요구하는 법이기 때문에

 

투자자는 투자자로서 투자에 임하는 마음가짐부터 점검하고

 

주식시장을 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할 수 있다.

 

 

주식투자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배우고 익히면,

 

투자 수익의 시작과 끝은 마음가짐으로 결국 귀결된다.

 

극단적인 예를 들자면,

 

한 달 만에 100% 투자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면 응당

 

-100%에 달하는 리스트 역시 반대편 마음에 담고 있어야 한다.

 

수익과 리스크를 모두 감내할 준비를 한 뒤 자신의 투자성향을 명확히 하고,

 

자신만의 매매원칙을 확립해야 비로소 온전한 투자자로서의 한 걸음을 뗄 수 있다.

 

 

 

어떠한 주식투자의 방법을 실행에 옮겨야 할까?

 

 

 

장기 주식투자를 시도하면서,

 

가치투자(기업의 적정가치보다 싸게 사고 적정가치 수준에서 파는 투자)의 경우

 

크게 실패를 보거나, 지나친 기회비용을 요구하는 경우를 볼 수는 없었다.

 

물론 지루하고 소외감을 느낄 수는 있었겠지만.

 

특정한 투자법이 정답일 수 없고,

 

원칙일 수도 없지만 가치투자는 꾸준한 인플레이션을 방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중 하나였다.

 

그래서 지금도 이를

 

"주식투자의 대가들 + 경험적" 모델로 만들어서

 

정량적 분석으로 스크리닝 후 정성적 분석으로 최종 점검하며

 

해당 분석에서 나온 종목들을 시장 상황에 맞게끔 포트를 꾸려서 활용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강조되는 부분은 개인투자자일수록 반드시,

 

투자의 기본적인 수익/안전성 원칙을 기억해

 

단순 매매가 아닌 투자를 해야 한다는 점이다.

 

 

 

살아있는 유기체의 집합 주식 시장

 

 

 

주식 시장은 살아있는 생물을 맞이하는 생각으로 접해야 한다.

 

이 뜻은 주식(해당 기업)은 공식이 통하는 곳은 아니지만

 

필요한 기본 개념은 반드시, 정확하게 이해하고 접근해,

 

투자자 본인의 가치관에 맞는 투자기법을 개발시켜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투자의 재미를 찾을 수 있고 꾸준한 수익성과도 거둘 수 있다는 의미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투자자일수록 철저한 학습을 통해

 

투자의 마지막 순간까지 게을리 임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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