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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건강과 은혜

아파트 층간 소음 갈등 LP가스 폭발사고를 보면서

by 건강한 생명 행복지킴이 2015.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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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아파트 층간 소음 갈등
LP가스 폭발사고를 보면서...


아파트 층간 소음 갈등 갈수록 심해지고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네요

오늘 낮 12시쯤 경북 안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LP가스 폭발사고가 일어났는데요

층간소음 때문에 화가 나 집주인이 집안에 LP가스를 틀어놨다고 합니다
요즘 왜 이렇게 층간 소음으로 인한 사건 사고가 반복되어 일어날까요?
꼭 그렇게밖에 할 수 없었을까요!
해결 방법은 없을까요?
이번 사고에는 60대 남성이 층간 소음 문제로 집안에 LP가스 밸브를 열고 소동을 벌이다 폭발사고가 일어났다고 합니다.본인도 다치고 출동한 소방관도 크게 다쳤습니다.




폭발과 함께 화염이 아파트를 뒤덮었습니다.4층에서 시작된 불길은 7층까지 번졌고 주민들은 급히 대피했습니다.
집주인 김 씨는 앞서 112상황실에 전화를 걸어
"층간소음 때문에 화가 나 집안에 LP가스를 틀어놨다, 폭발시키겠다"고 말한 뒤 아래로 뛰어내려 중태에 빠져있습니다.




아파트 현관문은 가스가 빠져나가지 못하게 발라둔 것으로 보이는 실리콘으로 밀폐돼 있었고, 폐신문지도 대량으로 나왔습니다.사고 현장은 매캐한 연기로 가득차 있었고소동 직후에 입주민들은 긴급히 대피했기 때문에 다행히도 큰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해당 아파트는 지은 지 21년 된 건물로 경찰은 층간소음과 관련해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집 주인 김 씨와 위층 입주민을 상대로 정확한 폭발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출동한 소방관은 중화상을 입고 실려 나왔습니다.현장 진입 소방관에 의하면선두조가 베란다 쪽으로 진입했고 문을 여는데…진입할 당시에 2차 폭발로 소방관이 크게 다친거랍니다.

수 많은 화재현장에서 얼마나 많은 소방관 아저씨들이 다치는시는지 모릅니다.
다치신 소방관 아저씨 속히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이 사건을 보면서 저는 아파트 층간 소음으로 인한 다툼의 원인과 예방 방법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아파트 이웃 주민간의 평소 소통부재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아파트에 수 많은 사람이 살고 있지만 바로 옆집과 윗층 아래층에 누가 살고 있는지 조차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예전의 시골의 모습을 한번 생각해 보면 이웃집에 누가 살고 있는지 다 아는것은 물론이고 맛있는 과일이나 떡이 생기면 서로 돌리며 나누어 먹는 문화였습니다.
이웃간의 사랑이 아주 많은 시대였죠.

그러나 현대 시대는 고도로 발달된 도시의 문명속에 살면서 서로 바빠지고 소통이 단절된 아파트 문화에 살면서 이웃간에 누가 사는지 조차 잘 모르는 삭막한 시대가 되어버린거죠.

아파트에 사시는 분이시라면 특히 한참 뛰어놀고 다니는 어린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아파트 윗 층과 아래 층에 내가 먼저 과일이나 맛있는거 좀 가지고 가서 드려보세요.
한층 분위기가 달라질겁니다.

이웃 주민 서로간의 대화와 소통의 분위기가 싹트고 층간 소음으로 인한 서로 미워하는 마음이 많이 사라질겁니다.

비록 친척은 아니더라도 이웃을 조금 배려하면서 살아가는 마음은 멀리 떨어져 소통없이 살고 있는 친척보다 더 반갑고 정답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비록 이웃과 친하게 지내지는 못하더라도 조그마한 과일이나 떡하나의 소통이 이번 LP가스 폭발 사고처럼 마음에 쌓였던 감정이 폭발하는 극단적인 모습은 미래에 피할수가 있을겁니다.

부부간에도 사랑이 식어지고 소통이 단절되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사라진다면 다툼과 갈등과 부부싸움으로 인해 극단적인 이혼까지도 가게됩니다.

그동안 층간 소음으로 이웃간의 다툼과 갈등과 싸움이 있었다면 내가 먼저 손 내밀어 봄이 어떨까요?

조그만 선물 하나 가지고요...

조그마한 소통 하나가 바로 가까운 이웃을 원수로 만들지 않고 사랑과 정이 넘치는 반가운 이웃으로 변해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 한번 실천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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