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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설계,보험

전세가율이 높아지며 깡통전세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by 한줌의 짧고 소박한 이야기들을 담아냄 2015.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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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율이 높아지며 깡통전세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세가율이 높아지며 깡통전세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전세가율이 80%를 넘어서면 깡통전세가 될 위험이 상당히 높아진다고 봅니다.

 

 

 

깡통전세는 집주인의 연체 등으로 경매가 진행될 때

 

경매낙찰금액에서 근저당대출, 법원경매비용, 당해세 등을 제외하고

 

남은 금액이 전세보증금보다 적어 보증금의 일부 또는 전부를 회수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집이 경매에 넘어가지 않았더라도 매매가격에 육박하는 전셋값을 감내하고

 

들어오는 후속 세입자가 없거나 집값이 떨어질 경우 전세보증금을 온전히 지키기 어렵게 됩니다.

 

 

 

 

 

 

 

 

 

전셋값이 치솟으면서 전세보증금은 불어나고 있습니다.

 

국토부의 2014년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세보증금 총액은 301조원이었다고 합니다.

 

이중 수도권이 236조원으로 78%를 차지했고

 

월세보증금(473000억원)을 더한 전체 전·월세 보증금은 348조원이나 됐습니다.

 

 

 

·월세 보증금 가운데 33조원(9.5%)은 대출을 통해 조달됐는데,

 

수도권의 전월세 보증금 대출 규모는 262000억원으로 전체의 80% 수준이었습니다.

 

수도권 가구의 전셋값 부담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금리로 집주인들은 월세를 원하는 반면

 

세입자들은 전세를 찾는데,

 

가을 이사철까지 겹쳐 수급 불균형이 더욱 커졌기 때문에

 

전셋값 강세 현상은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집을 살 능력이 되는데도 향후 집값이 떨어질까 전세를 고집하는 것도

 

전세 품귀의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수도권의 전세가율이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아파트 단지는 전세가율이 90%를 넘어 매매가격을 추월했다고 합니다.

 

 

부동산 114가 국토교통부의 8월 매매·전세 실거래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달 매매·전세 거래가 동시에 있었던 수도권 1291개 아파트 주택형 중 155(12%)

 

매매가격의 90% 넘는 가격에 전세 계약됐다고 합니다.

 

 

정말 깡통전세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전세가율 90% 이상 단지 가운데 전셋값이 매매가격보다 비싼 곳도 29(18.7%)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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