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신용등급상향, 증시 훈풍부나요
S&P는 한국 국가신용등급 기존 AA-(안정적)로 1단계 상향조정
국가신용등급이 상향되면서 증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지 관심사 입니다.
S&P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 A+(긍정적)에서 AA-(안정적)로 1단계 상향조정했습니다.
지난 2014년 9월 이후 1년만에 상향 조정으로 아시아권에서는 중국과 같은 신용등급,
그리고 일본 신용등급(AA-부정적)보다는 높은 수준입니다.
이번 신용등급의 상향 요인으로
1)우호적인 정책환경,
2)견고한 재정상황,
3)우수한 대외건전성시의 등이 제시했습니다.
특히, S&P는 "한국은 향후 3~5년간 대다수 선진국에 비해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특정 수출시장 또는 산업에 의존하지 않는 다변화된 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올해 수출이 부진했지만 다른 국가들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 아니다"고 판단했습니다.
한편 주식시장 측면에서 이번 신용등급 상향으로
외국인의 스탠스가 갑작스럽게 변화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입니다.
단 단기적 상승요인보다 신흥국 차별화를 이끌 장기적 요인으로 부각될 수 있습니다.
과거 상향조정 때는 코스피 수익률 영향 크지 않아
S&P는 지난 15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한 단계 올렸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됐다.
우리나라가 S&P로부터 AA- 등급을 받기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직전인 1997년 8월6일 이후 18년여 만입니다.
이에 따라 한국은 S&P와 무디스, 피치 등 3대 국제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사상 처음으로 AA- 등급을 받아 평균 신용등급이 일본, 중국보다 높아졌습니다.
이번 등급 상향조정은 대외 불확실성이 확산하는 가운데 나와
한국 경제에는 분명한 호재로 받아들여집니다.
그러나 국가 신용등급 상향 조정의 주식시장 영향은 과거 사례를 보면 불분명한 편입니다.
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미국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할 FOMC 회의와
중국 경기 둔화 우려 등 대외 변수의 영향력이 강력해
국가신용등급 조정은 단기 호재로서 영향력이 미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제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7.89포인트(1.96%) 오른 1,975.45에 장을 마감했지만,
이는 신용등급 상향 조정보다는 FOMC의 9월 금리 인상 우려가 완화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0거래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서 2천168억원 어치를 사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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