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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 제2공항 인근 지역 토지 경매 열기

by 한줌의 짧고 소박한 이야기들을 담아냄 2015.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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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 제2공항 인근 지역 토지 경매 투자 열기

 

2공항이 들어설 신산리 일대의 땅값은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정부가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 지역에 제2공항을 짓기로 하면서 인근 지역 토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제주도 경매 시장은 수도권 못지않게 뜨거웠는데, 이번 제2공항 발표로 열기가 더 달아오를 전망입니다.

 

 

 

 

 

요즘 경매 정보업체 지지옥션 사이트에서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매각물건 10건 중 9건이 제주도 물건이라고합니다.

 

공항이 들어서면 사람이 몰리고 주변 지역도 함께 개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 것 때문인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경매기일이 잡힌 성산읍의 매각물건은 총 3건입니다.

 

 

성산읍 수산리 3146-1번지의 단독주택은 이달 16일에 경매가 진행됩니다.

 

토지 면적은 1375(415.9), 건물 총면적은 446.72(135.1).

 

감정가는 55684만원이지만 한 차례 유찰돼 다음 경매의 최저 입찰가격은 38979만원입니다.

 

 

 

 

 

 

 

 

 

 

 

 

 

 

 

 

 

 

16일엔 성산읍 신풍리 94번지의 662(200.3)짜리 임야도 경매에 나옵니다.

최저 가격은 993만원.

 

 

 

 

 

 

 

 

 

 

 

23일엔 성산읍 온평리 2586-12번지의 숙박시설이 최저입찰가 3044만원에 새 주인을 찾습니다.

감정가는 6212만원이지만 두 차례 유찰되면서 가격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3138000원이던 신산리의 한 토지는 작년에 43000, 올해 51000원으로 2년 새 34.2% 올랐습니다.

 

제주도 사정에 밝지 않은 외지인은 시세나 거래 동향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막상 땅을 사는 게 쉽지 않지만

 

경매에 나온 물건은 감정가나 권리관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투자자들이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올해 성산읍에서 경매로 나온 물건은 총 45개로 이 중 38개가 주인을 찾았습니다.

 

낙찰률(경매 건수 대비 낙찰된 물건 수)84%로 전국 평균보다 배 이상 높습니다.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인 낙찰가율은 평균 97%였고 일부 물건은 감정가보다 4배 비싼 가격에 팔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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