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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없는 서민들의 가을 이사철이 찾아왔다.

by 한줌의 짧고 소박한 이야기들을 담아냄 2015.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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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없는 서민들의 가을 이사철이 찾아왔다.

 

 

집 없는 서민들의 가을 이사철이 찾아왔다

 

 

 

집 없는 서민들에겐 가장 고달픈 시기가 가을이다.

 

감당하기 힘든 주거비에 전세난민행렬이 본격 시작되는 때도 바로 이 즈음이다.

 

특히 올 가을 이사철은 더 혹독할 것 같다.

 

 

 

7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51213만원으로,

 

3년여 만에 다시 5억원을 돌파했다.

 

아파트 평균 전셋값도 35763만원으로 최고치 경신을 이어갔다.

 

 

 

 

집 없는 서민들의 가을 이사철이 찾아왔다

 

 

 

 

지난해 도시근로자 가구의 연간소득(5682만원) 대비 매매가는 9,

 

전셋값은 6배 이상 높은 금액이다.

 

서울에서 아파트로 자가를 마련하려면 9,

 

전셋집을 구하려면 6년 이상 한 푼도 쓰지 않고 저축해야 하는 셈이다.

 

 

 

이를 감당할 수 없는 서민들은 서울이나 경기 외곽을 전전해야 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이렇게 주거비 부담 등의 이유로

 

서울을 떠난 사람이 지난 7개월간 이미 65459명에 달한다.

 

 

 

 

집 없는 서민들의 가을 이사철이 찾아왔다

 

 

 

 

주택매매시장은 거래는 활발하면서도 가격은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2

 

서민·중산층 주거안정강화 방안발표 후 기자회견에서 현 주택시장을 이렇게 진단했다.

 

 

 

과연 집값이 얼마나 올라야 불안정한 걸까.

 

집값이 안정세인데 가계대출은 왜 폭증하는 걸까.

 

·월세시장이 좀처럼 진정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도시근로자의 내 집 마련의 꿈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을까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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