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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미국과 결승전, 김광현 선발 예정

by 한줌의 짧고 소박한 이야기들을 담아냄 2015.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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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미국과 결승전, 김광현 선발 예정


한국야구대표팀 마지막 결승전 선발은 김광현(SK)으로 우승 특명을 받았습니다.




한국대표팀을 이끄는 김인식 감독은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펼쳐질 ‘프리미어12’ 미국과 결승전에 앞서 선발투수로 김광현을 예고했습니다.


김광현은 이번 대표팀 에이스입니다.

김인식 감독은 김광현의 경험을 높이 평가하고 대표팀 최고참 정대현과 함께 가장 많은 국제 대회 경험을 갖고 있는 선수가 바로 김광현이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김인식 감독은 결승전 선발로 김광현을 낙점하고 김광현에게 다시 한 번 명예를 회복할 기회를 준 셈입니다.



김광현은 20일 결승전에 앞서 가진 자율훈련에서 투수조 중 유일하게 참석, 가볍게 캐치볼을 하며 몸을 풀었는데요
컨디션도 최종 점검한 바 김광현의 컨디션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부담 탓에 힘이 많이 들어간 것이 다소 문제로 지적받았다.

일본과 개막전에선 2.2이닝 2실점하며 일찍 마운드를 내려와야했고
15일 예선 미국전에서도 5회를 다 채우지 못했습니다.


실점이 많았던 건 아니었지만 운이 따르지 못했습니다.

에이스라는 기대치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김광현은

이번엔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는 각오입니다.



김광현은 “난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09년 WBC, 2014년 아시안게임 등 그가 참여한 국가대표팀엔 늘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그는 “내가 국제대회에서 매번 잘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팀으로 보면 늘 좋은 결과가 있었기 때문에 기대를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김광현은 마지막 힘을 내줘야 할 때가 왔습니다.

대한민국을 응원하면서...
김광현을 응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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