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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대장암의 원인과 예방

by 한줌의 짧고 소박한 이야기들을 담아냄 2015.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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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의 원인과 예방

 

 대장암의 원인과 예방

 

 

대장암은 80%가 생활습관이 원인입니다.

 

부족한 식이섬유 섭취, 고지방 붉은색 고기와 가공 정제된 음식의 과다 섭취, 과음과 흡연, 과도한 스트레스,

운동 부족, 불규칙한 배변 등이 그것입니다.

특히 한국 남성은 여성에 비해 대장암 발병 환경에 더 많이 노출돼 있습니다.

일단 아침 식사 직후 배변 후에 출근하는 게 좋습니다.

배변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아침식사 직후입니다.

우리 몸에 음식물이 들어오면 결장에 쌓여 있던 대변 재료가 직장으로 이동하면서 그 자극이 대뇌피질로 전달되어 배변욕구가 일어납니다.

이것을 위대장반사운동이라고 하는데, 아침식사 후가 가장 강합니다.

따라서 아침식사 후에 화장실 가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변욕구를 계속 참으면 대장 센서가 마비되어 시간이 지난 후에는 욕구 자체를 느낄 수 없습니다.

아침식사를 챙겨 먹기 힘들면 우유나 물 한 잔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대장암의 원인과 예방

 

 

대장암 원인"뱃살 한 움큼 잡힌다면? 위험 신호!"

 

지금 옆구리 살 손으로 한 번 쥐어보세요.

 

한 움큼 잡힐 정도로 뱃살이 나와있다면 대장암 위험에 노출된 것입니다.

 

뱃살과 대장암의 상관관계가 밝혀졌습니다.

 

방심하는 사이 불어나는 뱃살이 대장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자는 35인치, 여자는 33인치가 정상 허리둘레의 마지노선.

 

여기서 3.3인치씩 늘어날 때마다 대장암 발생 위험이 남자는 33%, 여자는 16%씩 늘어나는 것입니다.

 

뱃살 속 내장에 붙은 지방 때문입니다.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것뿐 아니라 허리둘레를 수시로 확인하면서 관리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운동만으로 뱃살을 빼는 것은 한계가 있는 만큼 섬유질이 풍부한 잡곡과 채식 위주로 식습관을 바꿔야 합니다.

 

 

대장암의 정의?

 

 

 대장암의 원인과 예방

 

대장암이란 대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악성종양을 말한다.

우리가 음식을 먹게 되면 섭취된 음식물은 소화관을 거쳐 대변으로 배설된다. 우리 몸의 소화기관은 식도, , 소장, 대장으로 구분되는데 대장은 소화기관의 마지막 부위이며 주로 수분 및 전해질의 흡수가 일어난다. 대장은 크게 결장과 직장으로 구분되고 결장은 다시 맹장, 상행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 그리고 에스(S)결장으로 나누어지는데, 암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결장에 생기는 암을 결장암, 직장에 생기는 암을 직장암이라고 하고, 이를 통칭하여 대장암 혹은 결장 직장암이라고 한다. 대략적인 대장의 각 부위 별 암 발생률은 맹장과 상행결장 25%, 횡행결장 15%, 하행결장 5%, S 결장 25%, 직장-S 결장 접합부 10%, 직장 20% 정도로 알려져 있다.

 

대장은 파이프 모양의 관으로 안쪽에서부터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층 등 4개의 층으로 나뉘어져 있다. 대부분의 대장암은 대장의 점막에서 발생하는 선암이며, 이 외에도 림프종, 육종, 편평상피암, 다른 암의 전이성 병변 등이 있다.

 

 

   대장암의 원인과 예방

 

 

대장암의 원인은 크게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요인으로 나눌 수 있다.

식사와 대장암의 관련성은 가장 많이 연구된 분야로, 이민 등으로 거주 지역이 변하면 유전적 차이에 상관없이 지역적인 특성에 따라 대장암의 발생률이 달라진다. 특히 높은 열량의 섭취, 동물성 지방 섭취, 섬유소 섭취 부족, 비만 등과 대장암의 발생이 관련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 동물성 지방의 과도한 섭취


 

지금까지 이루어진 분석역학적 연구들에서 대장암의 원인으로 가장 주목을 받은 것이 바로 과다한 육류 섭취 혹은 고지방식이이다.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동물성 지방의 섭취량이 많은 나라에서 대장암의 빈도가 높게 나타나는데, 육류 중에서도 특히 붉은색을 띈 육류가 대장암 발생률을 높인다. 육식을 통해 동물성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간에서 콜레스테롤과 담즙산의 생성과 분비가 증가되어 대장 내 담즙산의 양이 많아지고 대장 내 세균들이 이들을 분해하여 2차 담즙산, 콜레스테롤 대사 산물과 독성 대사산물을 만든다. 이들이 대장세포를 손상시켜 발암물질에 대한 감수성을 증가시킨다.

 

2) 섬유질 섭취 부족


 

섬유질, 야채류, 과일류의 충분한 섭취는 대장암의 예방 효과가 있다. 섬유질은 음식물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단축시킴으로써 발암물질과 장 점막과의 접촉시간을 단축시키고 장 내 발암물질을 희석시키는 작용을 한다.

 

3) 칼슘, 비타민D의 부족


 

칼슘 섭취가 대장암 발생 억제 효과가 있다는 연구들이 보고되고 있으며, 몸 안에 비타민 D 농도가 충분하면 대장암 사망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칼슘은 이온화된 지방산이나 담즙산 등과 결합하여 용해되지 않는 칼슘염을 형성하여 대장 점막의 증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4) 굽거나 튀기는 조리방법


 

육류를 굽거나 튀기거나 바비큐할 경우 대장암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높은 온도에서 육류가 조리될 때 나오는 발암물질이 대장암의 발생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5) 운동 부족


 

대장암 발생률이 높은 서구국가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연구들에 따르면 노동량이 많은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에서 대장암의 발생 위험이 감소되며, 일과 시간뿐 아니라 여가 시간에 즐기는 운동량도 대장암의 발생위험을 낮춘다고 보고되었다. 신체활동이나 운동은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대변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단축시킴으로써 대변 내 발암물질과 장 점막이 접촉할 시간이 줄어들게 하는 효과가 있다.

 

6) 염증성 장 질환


 

염증성 장 질환인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과 크론병(Crohn’s disease)이 있을 경우 대장암 발병위험이 증가한다. 궤양성 대장염의 경우는 일반인보다 대장암 발생 위험률이 10배 이상 증가하고 크론병의 경우 일반인에 비해 대장암 발생률이 4~7배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염증성 장 질환으로 진단받은 사람은 규칙적으로 대장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7) 대장 용종


 

선종성 용종은 대장에 생기는 혹으로 대부분의 대장암은 원인에 관계없이 선종성 용종이라는 암의 전단계를 거쳐 암으로 발전하게 된다. 선종성 용종은 증상이 없는 50세 이상의 성인이 대장 내시경을 할 경우 약 30% 정도에서 발견된다. 선종성 용종이 얼마나 암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는지는 용종의 크기와 현미경적 조직 소견에 따라 차이가 있다. 크기가 1cm보다 작은 경우는 암세포가 들어 있을 확률이 1% 정도이지만 2cm보다 크면 암세포가 들어 있을 확률이 약 35~50%나 된다. 또한 조직검사에서 융모성 성분을 많이 포함 하고 있을 경우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8) 유전적 요인


 

대장암이나 대장 선종을 가진 환자의 가족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 대장암의 발병위험을 높이는 가족 내 유전질환으로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가족성 선종성 대장 폴립증이라고도 불리는 가족성 용종증(Familial Adenomatous Polyposis)인데, 이 질환은 수백 또는 수천 개의 선종이 대장에 생기게 되고 성인이 되면 거의 100% 암으로 진행한다. 둘째는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Hereditary Non-Polyposis Colorectal Cancer)이며, 이 질환은 젊은 나이에 발병하고 가족성 용종증보다 흔하고 이 질환을 발견한 린치라는 사람의 이름을 붙여 린치 증후군이라고도 불린다. 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되며 DNA 부정합을 교정하는 유전자인 hMSH2, hMLH1, hMSH6, hPMS1, hPMS2 이상과 연관 있다.

 

대장암 가족력에 따른 대장암 발생 위험률은 다음과 같다.

- 일차 직계가족 중 1명이 대장암 발병 : 2~3 배 위험도 증가

- 일차 직계가족 중 2명이 대장암 발병 : 3~4 배 위험도 증가

- 일차 직계가족 중 1명이 50세 이전에 대장암 발병 : 3~4 배 위험도 증가

- 이차 직계가족 또는 삼차 직계가족 중 1명이 대장암 발병 : 1.5 배 위험도 증가

- 이차 직계가족 중 2명이 대장암 발병 : 2~3 배 위험도 증가

- 일차 직계가족 중 1명이 대장 선종 발병 : 2 배 위험도 증가

- 일차 직계가족 : 부모, 형제, 자녀

- 이차 직계가족 : 조부모,, 손자, 삼촌, 이모, 고모, 조카 등

- 삼차 직계가족 : 증조부모, 증손자, 사촌 등

 

9) 50세 이상의 연령


 

대장암은 연령에 비례하여 발생하는 경향이 있어 50세 이상의 연령에서 발생률이 증가한다

 

 

대장암 증상

 

초기 대장암의 경우에는 아무런 증상도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눈에 띄지 않는 장 출혈로 혈액이 손실되어 빈혈이 생길 수 있으며, 간혹 식욕부진과 체중감소가 나타나기도 한다. 암이 진행된 경우에는 배가 아프거나 설사 또는 변비가 생기는 등 배변습관의 변화가 나타나기도 하고 항문에서 피가 나오는 직장출혈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혈액은 밝은 선홍색을 띄거나 검은 색으로 나타날 수 있다. 진행이 된 경우에는 배에서 평소에 만져지지 않던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다.

 

가장 주의해야 할 증상으로는 배변 습관의 변화, 혈변, 동통 및 빈혈이며, 특히 40세 이상의 성인에서 이와 같은 변화가 있을 때에는 철저히 조사할 필요가 있다.

 

대장암의 증상은 암의 발생 부위나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우측 대장의 내용물은 비교적 변에 수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액체 상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암의 크기가 충분히 클 때까지는 장이 막히는 경우가 드물다. 따라서 배변습관의 변화가 잘 생기지 않고 증상이 거의 없거나 있더라도 변비보다는 설사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체중감소와 식욕부진, 빈혈 등의 증상으로 피곤하고 몸이 약해졌다는 느낌이 든다. 복부팽만이 있거나 진행된 경우 우측 아랫배에 혹이 만져지기도 한지만 변에 피가 관찰되거나 분비물이 섞인 점액변을 보는 경우는 드물다. 횡행결장과 좌측 대장으로 갈수록 변이 농축되고 대장 지름이 좁아지므로 좌측 대장암인 경우 변비와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변이 우측 대장암보다 흔하게 보인다. 가끔 설사를 하기도 하나 다시 변비로 바뀌는 대변습관의 변화가 나타나기도 한다.

 

 

대장암 진단


대장암의 확진은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한 조직검사를 통해 암세포를 발견해야 가능하다. 대부분 대장암은 조기에는 증상이 없으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50세가 넘는 성인은 누구나 대장검사를 받는 것이 추천된다. 대장암 진단에 도움이 되는 검사로는 직장수지검사, 대변검사, 대장 조영술, CT 또는 MRI 검사, 초음파검사, 혈액검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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