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덕의 효능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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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은 잎채소를 구경하기 힘든 겨울에 그나마 아쉬운 대로 먹을 수 있는 것이 뿌리채소 입니다.

설날 음식을 만들 때 더덕·도라지·우엉 등이 재료로 쓰이는 것은 그래서다.

더덕은 산채(山菜·산에서 나는 나물)를 대표합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국산 산채 중 재배 면적 1위(2010년 2477㏊)가 더덕입니다.

 다음은 고사리·취나물·도라지·나무두릅 순서입니다.

 

 

 

 

 더덕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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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은  기침, 천식, 고혈압, 콜레스트롤, 강장기능, 성기능향상에 좋으며,

또한 더덕은 염증치료롸 피부해독, 피로회복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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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의 효능은 이눌린(inulin)·식이섬유와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성분도 풍부합니다.

이눌린은 저(低)칼로리의 다당류(多糖類)로, 혈당 조절을 도와 ‘천연 인슐린’으로 통합니다.

식이섬유는 장(腸) 건강, 특히 변비 예방을 돕습니다.

조선 후기의 실학자 홍만선의 산림경제엔 “더덕이 변비에 좋다”고 쓰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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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채답게 더덕은 한국·중국·일본의 야트막한 산이나 언덕에서 채취됩니다.

제철은 겨울입니다.

늦가을부터 봄에 싹이 나오기 전에 캔 뿌리를 주로 먹습니다.

열매가 더덕더덕 붙어 있어 더덕입니다.

수산물 이름 중에도 더덕을 차용한 것이 있습니다.

미더덕은 물(미)에서 나는 더덕입니다.

더덕북어(北魚)는 얼부풀어서 더덕처럼 마른 명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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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의 대표 웰빙 성분은 인삼·산삼·두릅에도 든 쓴맛 성분인 사포닌입니다.

한방에선 더덕을 기관지 폐렴·천식·거담(가래 해소)·진해(기침을 그치게 함) 치료를 돕는 약재로 칩니다.

사포닌이 폐 기운을 돋운다고 봐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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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을 고를 때는 골이 깊고 속이 희고 곧게 자란 것을 골라야 합니다.

굵기가 굵을 수록 맛과 효능이 뛰어나며 크기가 너무 크거나 작은 것은 제 맛을 낼 수 없습니다.

 

더덕을 보관할 때는 10˚C 이하에서 보관하는 것이 양호합니다.

더덕은 찬 기운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어둡고 서늘한 땅 속에 묻어 보관하거나 흙이 묻은 채로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할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