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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매 내년 상반기까지 투자 열기 전망

by 건강한 생명 행복지킴이 2015.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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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매 내년 상반기까지 투자 열기 전망

 

 

 

부동산 경매 내년 상반기까지 투자 열기 전망

 

아파트 분양시장 못지않게 부동산 경매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전세난에 지친 수요자들이 경매시장을 노크하면서 아파트 낙찰가율이 100%를 넘어서는 경우도 흔해졌습니다.

경매시장이 과열되다 보니 아파트 경매와 급매물 투자를 사이에 두고 고민하는 이들도 부쩍 늘었습니다.

가을 이사 철이 시작된 9월 기준 서울, 수도권 아파트 평균 낙찰가율은 96%8(92%)보다 4%포인트 올랐습니다.

2007년 이후 최고치로 감정가 수준에 모두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부동산 경매 내년 상반기까지 투자 열기 전망

 

 

 

내년 상반기까지 부동산 경매 투자 열기 전망

 

서울은 경매 열기가 더욱 뜨겁습니다.

하반기까지 서울 아파트 평균 낙찰가율은 90.8%로 지난해 같은 기간(85.4%)보다 5.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자치구별로 보면 강남권 낙찰가율이 부쩍 높았습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강남 3(강남·서초·송파구)만 놓고 보면 9월 낙찰가율이 100%를 넘어섰습니다.

낙찰가율이 100%를 넘어섰다는 건 낙찰가격이 감정가격보다 오히려 높을 정도로 경매 열기가 뜨겁다는 의미입니다.

 

 

부동산 경매 내년 상반기까지 투자 열기 전망

 

 

 

부동산 경매 낙찰 경쟁도 갈수록 심해지는 모습입니다.

수요는 늘었지만 오히려 물건 수는 줄었기 때문입니다.

 

올 하반기까지 서울 아파트 경매에 나온 물건은 276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259건과 비교해 35%나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낙찰률(경매 진행건수 대비 낙찰건수 비율)은 치솟고 있습니다.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상당수 경매 물건이 찬밥 신세였지만 요즘에는 물건 중 절반 이상이 쉽게 팔려나가는 분위입니다.

 

 

부동산 경매 내년 상반기까지 투자 열기 전망

 

 

 

특히 요즘 경매시장에선 경매 1회 차에 유찰 없이 바로 낙찰되는 신규 낙찰이 증가한 것도 눈길을 끕니다.

하반기 강남 3구 아파트 낙찰건수(25) 중 신건이 12건으로 절반에 육박할 정도입니다.

 

보통 경매시장에서는 한 번 이상 유찰돼 가격이 떨어진 매물을 찾는 경우가 많지만

요즘에는 신건부터 낙찰 받으려는 수요가 급증했습니다.

가격을 따지기보다는 물건 자체 경쟁력을 높게 보고 있는 셈입니다.

 

 

부동산 경매 내년 상반기까지 투자 열기 전망

 

 

 

일단 전세난에 지친 실수요자들이 매매로 눈을 돌리면서 한 푼이라도 싸게 사려고 경매시장에 몰린 영향이 큽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올 1분기 3.31049만원에서 3분기 1158만원으로 10% 넘게 올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이 2.4%에 불과했던 걸 감안하면 큰 폭의 상승세입니다.

치솟은 전셋값 탓에 아예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경매 수요도 덩달아 증가했습니다.

 

 

 

부동산 경매 내년 상반기까지 투자 열기 전망

 

 

 

올 하반기 경매시장 평균 응찰자 수는 8.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9)보다 급증했습니다.

주택 거래가 늘고 전세 품귀 현상이 빚어지면서 어떻게든 값싼 주택을 구입하려는 기대 속에 경매 입찰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실제 금액대별로 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 수준인 3~4억 원대 경매 물건은 101로 가장 높았습니다.

감정가 3~4억 원 아파트가 인기를 끈 건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과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지긋지긋한 전세난을 피해 아파트 경매로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수요자가 그만큼 늘었다는 의미입니다.

 

 

부동산 경매 내년 상반기까지 투자 열기 전망

 

 

 

집값 상승 기대감이 커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경매로 넘어오는 물건은 줄었지만 오히려 경매 대기 수요는 급증해 법원 경매 물건마다 높은 경쟁률을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정부가 재개발, 재건축 규제를 대거 푼 데다 분양시장이 호황이라 분양시장에서 경매시장으로 투자 열기가 이어졌습니다.

 

경매는 매매시장 선행지표인 만큼 앞으로도 아파트 매매가가 상승할 것이란 기대가 큽니다.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경매 투자 열기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부동산 경매 내년 상반기까지 투자 열기 전망

 

 

부동산 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9월 강남3(강남·서초·송파)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100%를 돌파했습니다.

강남3구 낙찰가율이 100%를 넘은 것은 2006년 이후 9년 만입니다.

경매 참가자들이 감정가보다 높게 주고 강남 아파트를 사는 이유는 그래도 현 시세보다는 조금이라도 싸기 때문입니다.

이날 낙찰된 같은 평형의 청담동 진흥아파트는 최근 12억원에 거래되며 시세를 형성했습니다.

 

 

부동산 경매 내년 상반기까지 투자 열기 전망

 

 

지난 3분기 강남구 낙찰가율은 104%로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압구정동 한양아파트 전용면적 115형은 지난 17일 경매로 나오자마자 주인을 찾았습니다.

감정가는 16억원이었지만 이보다 비싼 17110만원에 낙찰돼 낙찰가율이 106.3%에 이릅니다.

 

 

부동산 경매 내년 상반기까지 투자 열기 전망

 

 

지지옥션 팀장은 "압구정 한양은 재건축 논의가 오가는 단지이기 때문에 앞으로 시세 상승 여력이 있다는 점을 눈여겨본 투자자들이 감정가보다 높은 가격을 써냈을 것"이라며 "재건축 단지가 몰린 개포동 아파트도 속속 낙찰돼 낙찰가율이 110%를 넘나든다"고 전했습니다.

 

 

부동산 경매 내년 상반기까지 투자 열기 전망

 

 

경매 투자에 나설 때는 기존 시세와 감정가를 비교해 봐야 합니다.

경매·급매 시세를 비교해가며 투자시기를 정해야 합니다.

급매 가격이 들쭉날쭉한 만큼 경매 가격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시장에는 급매가 의외로 많아서 시세상승 여력이 충분한 매물을 고르는 게 중요합니다.

특히 급매를 잡는 노하우를 안다면 더 싸게 잡을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같이 앞날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에서는 불황을 이기는 경쟁력 있는 매물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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