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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자전거를 타면 유익한 점들 알아보기

by 한줌의 짧고 소박한 이야기들을 담아냄 2015.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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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면 유익한 점들 알아보기

 

자전거 타기는 걷기, 달리기 등의 다른 유산소 운동과 같이 심폐기능을 발달시키는 운동이다.

 

자전거 운동은 다른 운동에 비해 흥미롭기 때문에 건강을 위한 신체활동을 하면서 기분전환을 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운동이다.

 

특히 하지의 근력이 약한 사람, 관절이나 허리가 좋지 않은 사람, 골다공증인 사람의 체력 향상을 돕는다.

 

또한 칼로리 소비가 많아 비만인 사람도 발목이나 무릎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운동이다.

 

 

운동 방법

초보자들은 자전거에 익숙해지도록 충분히 연습한 다음,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안전하다.

처음에는 자전거의 속도나 거리를 의식하지 말고 l0분 내외의 짧은 시간으로 시작하여 점차 시간을 늘려 30분 정도를 편안하게 탈 수 있도록 운동 시간을 점증적으로 늘려간다.

 

자전거 운동으로 심폐지구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최대심박수의 65% 이상의 운동 강도가 필요하다.

1.6km45분 동안 자전거 운동을 하면 최대심박수의 75% 정도의 강도이고, 이 강도를 30~60분간 지속하면 심폐지구력 향상에 효과적인 운동 강도와 시간이 된다.

 

자전거 운동은 달리기, 걷기 운동에 비하여 하체에 의존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운동 지속시간을 길게 할 필요가 있다.

 

운동 순서

1. 안장의 높이는 페달을 6시 방향으로 내리고 안장에 엉덩이가 수평이 된 상태로 앉아 페달에 발뒤꿈치가 닿은 상태에서 무릎이 20-30° 구부러진 정도가 적당하다.

 

2. 브레이크 잡는 법과 조작요령: 엄지손가락으로 핸들 손잡이를 감싸고 나머지 손가락은 곧게 펴서 브레이크 손잡이 위에 가볍게 올려놓는다.

 

3. 브레이크를 잡을 때는 항상 뒤 브레이크를 먼저 잡고 나중에 앞 브레이크를 잡는다. 앞 브레이크를 먼저 잡으면 앞으로 넘어질 수 있다.

 

4. 코너를 돌기 전에 속도를 줄인다. 돌 때 급브레이크를 잡으면 넘어질 수 있다.

 

5. 발을 반듯이 하고 발끝과 발바닥 사이로 페달을 밟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6. 오르막길: 오르막길에서 무조건 페달만 밟으면 피곤해질 뿐이다. 팔 힘을 잘 사용해서 상반신을 끌어당기듯이 하면 효율적으로 힘을 발휘할 수 있다.(저단변속)

 

7. 내리막길: 경사가 급한 내리막길을 내려갈 때나 브레이킹을 할 때 허리를 뒤로 끌어당겨 뒷바퀴를 제동하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이다.

 

 

 

 

 

 

 

늘씬하고 탄탄한 바디


 

그동안 다이어트란 다이어트는 모두 다 도전해 보았지만 스프링처럼 살이 다시 올라오고야 마는 실패를 경험한 당신, 굳은 다짐으로 헬스장에 등록하지만 겨우 3일만에 트레이너의 생사확인 전화를 받는 당신이라면! 당장 그 돈으로 자전거를 사라.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최고의 다이어트는 바로 자전거 타기다. 건강해지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트렌드를 앞서가는 스타일 간지


 

요즘 예쁜 자전거 한 대 없으면 스타일 완성에 22% 부족하다. 스스로 트렌드세터라 여기는 당신이라면 이제 자전거 없이 문밖을 나서는 실수는 하지 말 것! 자신의 스타일을 닮은 자전거와 함께 거리에 나섰을 때 쏟아지는 그 기분 좋은 시선들을 느껴본다면 아마 자전거의 매력에서 쉽게 빠져나오지 못할 것이다.

 

 

 

 

 

 

놀라운 상황 판단력, 순발력 그리고 균형감각


 

자전거를 타게 되면 그 순간부터 당신의 둔하디둔한 예전의 모습과는 '안녕'이다. 자전거를 탈 때는 모든 감각들이 총 동원되면서 몸은 긴장을 하게 되는데, 그로 인해 고도의 순발력과 상황 판단력, 균형 감각이 길러지게 된다. 어느 날 아이스크림 콘을 먹다가 아이스크림 덩어리가 굴러 떨어질 때, 순식간에 손으로 정확히 받아내는 당신의 모습을 만나게 될 것이다.

 

긍정적이고 자립적인 마인드


 

자전거는 온전히 내 힘으로 간다. 내가 원하는 곳으로 나를 데려다 주며, 내가 멈추고 싶은 곳에 언제든 설 수 있다. 남자친구의 잘빠진 자동차 옆좌석에 앉아 '이번엔 어디로 데려가는 걸까?'하고 그저 멍하니 창밖을 내다볼 때는 절대 느낄 수 없었던 자유로움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따스한 햇살 속 시원한 바람을 만끽하며 원하는 곳으로 맘껏 달려가다 보면 소극적이고 의존적인 모습은 어느새 나와는 어울리지 않는 것이 되어 있을 것이다.

 

좋은 사람들과의 인연


 

집구석에만 틀어박혀 '모든 정열과 사랑을 미드에게' 바치고 있는 당신이라면, 당장 콘센트를 뽑아버리고 자전거와 함께 밖으로 나오자. 백마 탄 왕자를 만나는 로맨스를 꿈꾼다 해도 당신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만날 수 있는 남자는 피자배달 알바생 뿐. 자전거 동호회에 가입해서 함께 자전거를 타면 보다 재미있게 운동도 할 수 있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꿈에 그리던 멋진 인연을 만날 기회까지 얻게 될지 모른다.

 

갑도둑, 시간도둑과의 결별


 

월급과 용돈 100원 오르기가 힘든 이 시점에 갈수록 얇아지는 내 지갑을 털어가는 도둑들은 많기만 하다. 주유비, 주차비, 보험료까지! 차를 버리고 버스나 전철을 한번 타려 해도, 가득 찬 사람들로 숨이 꽉꽉 막히고 스트레스는 폭발 직전! 이때, 자전거 한 대만 있다면 돈, 시간, 스트레스의 삼중고에서 벗어날 수 있다.

 

여유와 자유, 조금은 느린 삶의 태도


 

자전거를 타면 여유가 생긴다. 바삐 종종걸음을 걷느라, 차로 휙 지나쳐 버리느라 돌아볼 여유가 없었던 골목과 걷기엔 너무 느려 제대로 돌아본 적 없는 드넓은 공원길을 자전거를 타고 달려보자. 새로운 풍경들과 만나다보면 느린 삶의 여유가 어느새 자신 안에 스며드는 것을 느낄 것이다. 조금은 느리게, 주위를 둘러보며 살아가는 그런 삶의 태도를 자전거는 이처럼 말없이 가르쳐준다.

 

환경을 살리는 그린라이프


 

누구나 다 알고 있듯이 자전거는 단 1g의 공해나 오염도 일으키지 않는다. 물론 전기나 석유도 필요 없다. 그저 든든한 밥 한 끼면 충분하다. 녹아내리는 빙하를 보며 눈물을 흘리고 환경보호단체에 가입해서 열성적으로 플래카드를 흔드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 더 쉽게 그리고 직접적으로 지구를 살릴 수 있는 길은 바로 자전거를 타는 것이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당신은 그린라이프에 한 발짝 다가선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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